3년만에 열린 서재페를 찾은 유니버설 가수는?
혹시 영국이 낳고 한국이 키운 가수 이담(Etham)을 아시나요? 이름이 생소할 순 있어도 아마 이 노래를 듣는다면 '오, 나 알아!' 하실 분들 꽤 계실거라 장담합니다. 바로 멜O 해외 종합차트에서 2020년 3월부터 최근까지 장장 108주간 상위권에 랭크된 '12:45(Stripped)' 입니다.
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이 3년만에 재개,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죠!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서재페 2022의 첫날 공연엔 바로 유니버설뮤직의 보물, 영국이 낳고 한국이 키운 이담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이담은 자신의 메가 히트곡 '12:45(Stripped)'를 부르며 인생 첫 떼창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또 조금이라도 아는 노래 나오면 떼창 못 참잖아요? 가사 전체는 다 몰라도 귀에 익은 후렴구가 나오는 순간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을 채우던 관중들의 "오 베이비 유 가라 스탑~" 소리. 이날 이담이 약 3년치 감동을 한 번에 받고 갔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