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의 2집 [Fearless] 수록곡 'Fifteen'입니다. 테일러가 아무것도 몰랐지만, 다 아는 줄로만 알았던 고등학생 시절을 기억하며 만든 곡인데요. 자신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첫날의 긴장감, 그리고 실제 베스트 프렌드였던 아비가일의 사랑과 이별을 다루고 있어요.
아비가일은 한 남자에게 모든 것을 줬지만, 마음을 바꾼 남자에게 차이고 맙니다. 그리고 테일러와 함께 펑펑 울었다죠😥 스무 살의 테일러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노래하는데,
"열다섯에 첫 키스를 하면 머리가 빙빙 도는 기분일 거야. 하지만 너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구요. 성인이 된 테일러가 과거의 아비가일에게 보내는 위로였어요.
이 노래는 학창 시절에 들을 때랑 성인이 되고 들을 때의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앞으로 수능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들을 하게 될 여러분도, 이제는 성인의 입장에서 'Fifteen'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