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꽂히면 아티스트에 대해 다 알아봐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에디터 철이가 또 열심히 찾아봤어. 베니는 2000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만 20살의 뉴질랜드 아티스트야! 18살 때 데뷔했는데, 싱글 'Soaked'로 뉴질랜드의 각종 차트 점령! & 상을 휩쓸다가 'Glitter'와 'Supalonely'가 틱톡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거야.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헤드 등 여러 카탈로그 음악을 부모님과 들으면서 자라고, 8살 때부터 기타를 배웠다고 해. 역시 재능은 적절한 환경에서 키워지나봐..!ㅎㅎ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앤 마리(Anne-Marie)'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닮았다는 말도 듣는데, '베니는 베니만의 매력이 있다!'는게 에디터 철이의 결론이야ㅎㅎ 'Supalonely' 후에 나온 'Snail', 'Night Garden'도 무척 좋으니, 같이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

4번째로 소개할 당첨자는 모르면 간첩, 이 씬의 생태계 파괴자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야.

맞아, 사실 빌리 아일리시는 워낙 유명해서 많은 유식이들이 알고 있을거야. 2019년 발표한 'bad guy'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한국에서도 내한 공연을 했었거든. 아마 빌리를 몰라도 이 노래를 아는 사람들은 많을거야! 게다가 작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앨범, 레코드, 노래, 신인상 4관왕을 하며 그래미 사상 주요 4개 부문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이자 최연소 아티스트가 되기도 했지.

에디터 철이도 빌리 아일리시의 2016년 데뷔 싱글 'Ocean Eyes'부터 좋아했지만, 정말 어린 나이라는 걸 새삼 이 인터뷰를 보고 느꼈어. 올해 만 19세인 빌리가 지난 4년 간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 4분할로 보여준 영상인데, 정말 빠르게 성숙해졌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

개인적으로는 빌리 아일리시의 명반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에 수록된  'wish you were gay' 그리고 'i love you'를 강력 추천해! 혹시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곡만 알던 유식이라면, 전체 앨범을 들어보는 것도 추천할게. 올해에도 그래미 어워드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어떤 결과일지 벌써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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