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03 | 새해를 잘 시작하고 싶은 에게💌

2021. 1. 1.

안녕 유식이들, 새해 복 많이 받아! 🙌

인사할게, 나는 에디터 철이야. 2021년 새해 첫날 이렇게 인사할 수 있어 정말 반갑고 기뻐.

2020년은 정말 다이내믹했어. 코로나로 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왔고, 역대 첫 12월 수능, 미국의 대통령 선거까지. (래퍼 칸예 웨스트가 대선 출마를 해서 약 6만 표를 받기도 했어!)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 이제 2020년은 날려 보내고, 2021년을 잘 맞이해보자 💪

에디터 철이에 대한 소개를 할게. 음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지만, 특히 힙합과 록을 가장 좋아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켄드릭 라마, Nas, Ac/dc, U2 등이야. 앞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줄게. 오늘은 새해를 잘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노래와 이야기로 찾아왔어. 그럼 세 번째 이유식 출발할게!

아듀 2020! 제발 가줘 2020년~ 🖐🖐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욕하다가 뉴욕타임스에서 ‘올해의 노래’로 선정된 곡이 있다면 믿을거야? 바로 ‘Avenue Beat’의 'F2020'를 소개할게 😎

이 노래는 힘들었던 2020년에게 시원하게 'Fuck You'를 날리는 내용의 노래야. 리릭 비디오에는 2020년에 있었던 다양한 이슈들이 조금씩 숨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해. F2020는 2020년 8월 발표된 싱글이었는데, 순식간에 많은 공감을 받았지 뭐야?

2020년 10월 기준 틱톡 내 조회 수 1400만 회 돌파💥

전 세계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총 800만 회 돌파💥

야속했던 2020년을 많은 사람들이 보내고 싶었던 게 분명해. 애비뉴 비트는 2019년 7월 26일에 데뷔해서, 올해에는 데뷔 3년 차를 맞아. 2021년에는 어떤 노래로 찾아올지 궁금해지네 🥰

헬로 2021👋

소띠의 해, 2021년이 기대되는 소띠 아티스트🐄

2021년은 신축년, 소띠의 해라고 해. 그래서 특별히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소띠 아티스트를 소개하려고 해! 바로 'Surfaces(서피시스)'라는 2인조 그룹이야. 멤버 중 'Colin Padalecki’가 97년생인 소띠이거든.

'힐링 듀오'라는 별명도 있는 서피시스는 2017년 앨범 'Surf'로 데뷔했어. 학교에 다니며 음악의 꿈을 키워오다 데뷔 후 빵! 터진 거지. 데뷔 앨범 'Surf'의 수록곡 '24 / 7 / 365'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서, 'Sunday Best', 'Good Day' 등 여유롭고 긍정적인 분위기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왠지 서피시스 노래는 주말 아침이나 날씨 좋은 오후에 들으면 기분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야. 주의 사항이 있다면 듣다가 무척 여행이 가고 싶어진다는 점..? 에디터 철이는 코로나가 사라지면 Surfaces 노래 들으면서 드라이브 갈거야..🚘무조건!

#나답게 All Right! 투개월 김예림이 아닌, 림킴(LIM KIM)이 다시 부르는 리믹스

새해 첫 날, 그리고 1월에는 유달리 많은 다짐을 하게 되지. 2020년에 했던 선택은 어땠는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그런 의미가 잘 담긴 노래를 들려주려고 해! 바로 림킴(LIM KIM)이 부르는 'All Right (Remix)'야.

많은 유식이들이 알다시피 'All Right'은 2013년 투개월로 활동했던 김예림이 불렀던 곡이야. 김예림은 2019년부터 림킴으로 활동하고 있고, 2020년 12월 18일 이 노래를 리믹스로 다시 발표했어!

인트로부터 원 뮤직비디오와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속삭이듯 강렬한 목소리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있어🔥 림킴은 이번 작업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내가 하는 선택'을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해. 앞으로도 스스로를 위한 선택을 이어갈 것이라 하니 많은 응원 부탁할게!

#그래미어워드 🏆 1월 31일 수상자 발표 임박!

이번 1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발표가 있어. 모든 장르를 아울러 2020년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곡들이 후보에 올라서, 수상 후보와 아티스트만 훑어도 2020년을 갈무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

🏆7월에 [Folklore]를 발매한 Taylor Swift는 6개 부문에,

🏆작년 그래미 어워드 4개의 주요 부문을 모두 차지했던 Billie Eilish는 총 4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어.

🏆'ROCKSTAR' 로 오랜 기간 빌보드 차트 1위를 유지했던 DaBaby도 총 4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재즈계의 메시아’ Jacob Collierm 또한 주요 부문 포함 3개의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

개인적으로 The Weekend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조금 아쉽더라구 😒

이 중 꼭 유식이들이 꼭 들어보았으면 하는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의 'No Time To Die'야.

이 노래는 올해 4월 개봉 예정인 [007:노 타임 투 다이] 영화의 OST인데, '천사의 목소리로 부르는 악마의 노래'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빌리 아일리시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어..! (몰입도 최고!)

지극히 개인적인 에디터 철이의 추천곡 #꽃샘추위 ☃

앞으로 에디터 철이는 그 주에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를 유식이들에게 소개해주려고 해! 한 아티스트만 듣기보다는 좋은 노래는 다 챙겨 듣는 스타일이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새해 첫 날인 만큼 신나는 록으로 달려볼까? 오늘의 추천곡은 2001년 데뷔한 ‘Fall Out Boy’ 의 ‘Centuries’ 란 노래야.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노래일 수도 있어. 그리고 이 노래의 훅이 ‘꽃샘 추위~’ 로 들릴 수 있으니 한번 잘 들어봐 ㅎㅎ

꽃샘추위 노래 말고도 Fall out boy는 히트곡이 정말 많은데 특히 'Immortals', 'The Take Over, The Breaks Over'를 추천하고 싶어. 자신감 200% 충전! 거기에 리듬까지 타게 될걸?🔥